LG 우드륨에 이어 바닥재 시장 2위업체인 한화종합화학이 「나무나라」라는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높은 소비자 인지도를 단기간에 끌어내기 위해 빅모델을 기용한 웃기는 광고를 만들었다.웃기는 모델은 박중훈과 이의정. 제작업체인 한컴은 두 모델의 캐릭터에 맞게 줄거리를 구성해 촬영했다. 박이 다소 우습게(?) 제품에 대해 이야기하면 이의정이 특유의 표정연기를 펼치며 약방의 감초처럼 톡톡 끼어든다는 내용. 둘다 코믹연기에 일가견이 있는 만큼 감독이 요구하는 연기를 후회없이 발휘했다. 그러나 다리를 벌리는 마지막 장면에선 무용을 배운 이씨는 가볍게 스트레칭 했으나 박씨는 상당히 고통스런 연기를 펼쳤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씨의 맷돌춤과 박씨의 어정쩡춤 장면엔 스탭들이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