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미분양주택 총 5만8,550가구
지난해 12월말 현재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모두 5만8,550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에 비해 0.42%가 늘어난 것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9,785가구로 전월보다 1.97% 증가한 반면 지방은 3만8,765가구로 0.35% 감소했다. 수도권의 미분양 주택이 늘어난 것은 서울의 미분양 주택이 3,037가구로 무려 16.63% 늘었기 때문이다.
주택규모별로는 전용면적 18평이하의 소형주택은 1만4,878가구로 5.8% 줄어들었으나 18~25.7평은 2만5,329가구로 2.4%, 25.7평 이상은 1만8,343가구로 3.1% 증가해 대조를 보였다.
정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