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아시아 축구 티켓 '3.5장'서 '3장'으로 줄어

2016 리우 올림픽 축구의 아시아지역 출전권이 런던 올림픽의 3.5장에서 3장으로 줄어드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스포츠닛폰은 4일 "보통 올림픽에서 아시아에 주어지는 출전권은 3장이었지만 지난 2012년 런던에서는 개최국 출전권 때문에 유럽축구연맹이 1장을 포기했다"며 "이번에는 남미축구연맹이 개최국 권리를 행사해 3장으로 복귀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내년 1월 U-23 아시아 챔피언십(카타르)에서 3위 안에 들어야만 올림픽 본선에 나갈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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