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바이오메드가 메디톡스와 '실리콘인공유방보형물' 및 '페이스리프팅실'에 대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공급 계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스바이오메드는 자사 제품을 메디톡스의 브랜드로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Q. 자사 제품을 메디톡스와 OEM 공급계약 MOU를 체결했는데.
A. 오는 12월 31일까지 OEM 공급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메디톡스가 당사의 제품을 자체브랜드로 공급받아 향후 3년간 국내는 물론 해외의 메디톡스의 대리점 및 지사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Q. 이번 MOU에 대한 의미는.
A. 한스바이오메드의 자체브랜드 이외에 메디톡스의 고유브랜드로 OEM공급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고객층에 추가로 런칭할 수 있게 됐다. 메디톡스의 해외 40여개국의 거래처를 통해 전 세계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다.
Q. '실리콘인공유방보형물'의 국내외 판매 현황은.
A. 메디톡스에 공급하게 될 인공유방 보형물은 미용 목적으로 유방을 확대하거나 암이나 질병, 사고 등으로 유방을 재건해야 하는 환자들에게 필요한 제품이다. 다양한 모양과 질감으로 2008년 CE인증을 획득하여 유럽 및 중남미시장에 이미 수출하고 있다.
국내는 2014년 판매 승인예정이며 또한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에 승인진행 중이며 2015년 말 중국도 판매 승인될 것으로 보여진다.
Q. 현재 유럽과 중남미 시장에서 매출은.
A. 이미 유럽과 중남미 수출은 2009년부터 시작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14억원 정도다. 메디톡스의 유통망을 통해 판매를 하게 되면 급속도로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Q. '페이스리프팅실'의 해외 진출 일정은.
A. '페이스리프팅실'은 올해 6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510K(의료기기) 승인을 획득했다. 이 제품은 처진 피부와 섬유층을 당겨 노화된 주름은 없애고 젊은 피부로 회복시켜주는 제품이다. 국내에서는 내년 초에 임상이 완료되면서 판매 허가를 받게 될 예정이다. 현재 일본쪽에는 허가 없이도 제품을 판매할 수 있어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의 승인을 획득해서 기타 해외 국가들에게도 판매하기 위한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매일 2~3 종목이 새로 업데이트되는 '주담과 Q&A'기사는 HTS나 인터넷에 앞서 카카오톡의 새 서비스, 카카오페이지 '주담과 Q&A'상품을 통해 미리 볼 수 있습니다. 문의:서울경제 디지털미디어부(724-2435) 증권부(724-2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