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 비전 2040' 계획 수립나서

경기도는 2040년까지 경기도를 이끌어 갈 장기계획인 '경기비전 2040' 계획을 수립한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이날 '경기 비전 2040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1997년 '경기 비전 2020'을 수립한 이후 급격한 환경 변화로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세울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경기 비전 2040' 수립에 착수하게 됐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경기 비전2040'을 통해 경기도의 미래상을 설정하고, 미래상 달성을 위한 중·장기적 대응 전략과 미래지표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윤종열기자

경기중기센터, 동유럽·북미 시장개척단 기업 공모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1일까지 동유럽과 북미지역 진출을 희망하는 고양시 소재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참가 자격은 고양시에 제조 시설이나 주된 사무소를 둔 연간 수출액 2,000만달러 이하인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이면 된다. 경기중기센터는 동유럽과 북미 시장개척단 각각 5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기업은 항공료 50%, 바이어 상담, 통역, 현지시장 분석 리포트 제공과 현지 단체이동시 차량 지원 등을 받는다. 동유럽 시장개척단 파견 기간은 3월 22~28일까지며, 파견 지역은 체코 프라하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이다. 북미 시장개척단 파견기간은 4월 12~18일까지며, 파견지역은 캐나다 밴쿠버와 토론토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 지원정보 포털사이트인 이지비즈(www.egbiz.or.kr)를 참조하면 된다. /윤종열기자

경기도, 최고농업경영자과정 신입생 모집

경기도는 오는 27일까지 2015년도 '최고농업경영자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모집 인원은 12개 과정에 총 200명이다. 경희대, 농협대, 한경대 등 3개 대학에서 과정별로 각각 모집한다. 경희대는 인삼재배가공, 약초재배가공 등 2개 과정에 총 40명을 모집하며 3월 12일부터 교육을 시행한다. 농협대는 원예, 특용작물, 농산물가공, 관광농업 등 4개 과정에 총 90명을 모집, 3월 24일부터 교육한다. 한경대는 원예·특작, 말산업, 양계, 양토·양록, 농산물가공 등 6개 과정에 총 70명을 모집하며 3월 27일부터 교육한다. 도내 주소와 사업장을 두고 3년 이상 농업을 경영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 기간은 1년이다. /윤종열기자

경기농기원, 농가에 외래 해충 발생 주의 당부

경기도농업기술원은 5일 따뜻한 겨울이 계속 이어지면서 봄철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등 외래 해충 발생이 늘 것으로 전망돼 농가에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농기원이 지난 1월 하순 안성·평택·김포·시흥지역 포도밭 등에서 꽃매미 알을 채취해 분석한 결과 지난해 나무 1주당 평균 0.1개였던 꽃매미 알 덩어리 개수가 올해는 0.6개로 6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윤종열기자

부산시, 북·러합작회사와 경제교류 활성화 MOU

부산시는 11일 시청에서 서병수 시장의 핵심 공약인 '나진~하산 프로젝트' 사업 주체인 북한과 러시아의 합작회사 '라손콘트란스' 대표단을 초청해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나진-하산 프로젝트'는 2013년 박근혜 대통령과 블리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통해 발표한 한·러 공동성명의 주요 내용 중 하나로 나진(북한)과 하산(러시아)을 철도로 연결해 시베리아횡단철도(TSR)를 이용해 유럽까지 수송하는 해륙복합물류수송 협력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나진~하산 프로젝트에 부산 기업이 참여하는 등 나진에서 부산항까지 잇는 해상 운송사업에 부산시와 라손콘트란스가 협력한다. /조원진기자

부산·대구시, 광역권 의료관광 클러스터 구축

부산시는 대구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6일 오전 11시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광역권 의료관광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의료관광 MOU를 체결한다. 이 자리에는 정경진 부산시 행정부시장,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 김세만 한국관광공사 의료관광센터장 등이 참석한다. 협약에 따라 부산시 등은 광역권 장기 체류형 의료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국외 의료관광 관계자 초청 팸 투어와 국외 설명회 등을 공동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조원진기자

'부·울·경 중동 종합 무역사절단' 운영

부산시와 울산시, 경상남도가 공동으로 '2015년 부울경 중동 종합 무역사절단'을 운영한다. 터키 이스탄불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로 떠나며 파견기간은 오는 4월 19일부터 25일까지다. 지역에 소재지를 둔 중소기업이 대상이며 선정된 업체에는 바이어 발굴, 시장조사비 및 자료비, 공식 오찬 행사, 상담회장 및 공통버스 임차, 통역비와 참가 업체당 출장자(1명) 편도 항공료가 지원된다. 1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장지승기자

목포시 '거점 체력 인증센터' 8일부터 재가동

목포시는 정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해온 '거점 체력 인증센터'를 다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국민체력 100' 사업에 재선정 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목포시는 국비 2억원을 지원받아 오는 8일부터 12월 18일까지 10개월간 체력인증센터를 운영한다. 체력인증센터는 체력 및 건강증진에 목적을 두고 체력상태를 과학적 방법으로 측정·평가해 맞춤형 운동처방을 제공하는 대국민 체육 복지서비스다. 이 사업은 목포국제축구센터가 위탁을 받아 다목적체육관에서 운영한다. /김선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