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국제입찰대상 공사를 오는 6월부터는 전자입찰로 집행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제입찰 대상(시설용역 포함) 공사에 참여하는 국내업체는 6월부터 전자입찰로만 입찰에 응할 수 있으며 외국업체는 직접, 우편 입찰도 가능하다. 그동안 국제입찰은 직접입찰로만 가능해 입찰서 작성 및 판독 오류에 따른 불신과 시간낭비 등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지적을 받아왔었다.
조달청 관계자는 “국제입찰도 전자입찰이 가능해짐에 따라 입찰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