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우리나라 대표단(단장 김명환 서울대 교수)이 금메달 2개와 은메달 4개를 획득, 종합성적 6위를 차지했다.
과학기술부는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정준혁(서울과학고2), 윤여일(서울과학고1)군이 금메달을, 김병혁(전북과학고3), 허재혁(서울과학고3), 홍세린(서울과학고3), 최경수(유신고2) 학생이 나란히 은메달을 수상하여 참가학생 전원이 메달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86개국 500명의 세계 각국 청소년들이 참여했으며 불가리아가 금 6개로 1위를 차지했고 중국이 금5, 은1개, 미국이 금3, 은2, 동1로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우리 대표단은 19일 아시아나 항공편 오후 4시에 귀국할 예정이다.
<조충제기자 cjch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