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CC 창립회원 모집


제주 공항에서 15분 거리인 제주시 오등동에 18홀 코스를 마무리하고 있는 한라산컨트리클럽(사진)이 내년 5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창립회원 모집을 시작했다. 라운드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코스는 완비된 상태이며 클럽하우스를 비롯한 주변 시설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코스를 직접 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존 골프장과 달리 개장에 임박해서야 회원모집에 나섰다는 것이 골프장 측의 설명이다. 골프장 측은 산천단 유원지와 부지 일부를 공유하고 있으며 해발 400m에 자리잡아 비바람 및 안개가 거의 없어 4계절 라운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9홀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 총회원 299명 모집을 예정한 가운데 100명 한정으로 모집하는 창립회원의 가입비는 개인 1억3,000만원, 법인 2억4,000만원이다. 창립회원이 되면 정회원 및 지정회원 프리(Free) 부킹에 평생 그린피가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02)552-3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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