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굿게임쇼 코리아 2013’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능성 게임 전시회로 지난해 전 세계 197개 업체가 참여해1,158만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는 250여 기업과 관람객 5만명이 참석해 1,500만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시회뿐만 아니라 수출상담회, 콘퍼런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올해 전시회에는 치매 예방용 기능성 게임 ‘젊어지는 마을’을 비롯해 노인복지를 위한 게임이 대거 출품된다. 국내 기능성 게임 전문업체 유니아나가 개발한 젊어지는 마을은 60대 이상 노인을 위한 치매 예방 게임으로, 국내 최초로 서울 아산병원 임상시험을 통과하는 등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최동욱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은 “이번에 개최되는 ‘굿게임쇼 코리아 2013’은 규모나 질적인 면에서 역대 최대의 행사”라며 “교육, 실버, 비즈니스 등의 분야별 전시와 다양한 체험 콘텐츠, 부대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의 관람객에게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