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당국은 12일 금융허브 성공사례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두바이와 카타르의 금융허브 구축 경험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이날 두바이 금융감독청장을 역임한 필립 토프 카타르 금융감독청장과 제인 토프 금감원 국제 컨설턴트를 초청해 13일 금융허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금감원의 한 관계자는 “이번에 초청된 인사들이 금융허브 구축에 경험이 많은 전문가인 만큼 우리나라의 동북아 금융허브 추진을 위한 벤치마킹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 겸 금감원장은 토프 청장의 예방을 받고 금융감독 정보 교환 등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 체결 문제 등에 관해 협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