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지자체 환경시설 내년까지 민영화

내년까지 지방자치단체의 356개 하수·폐기물처리장 등 전체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민영화가 추진된다.최재욱 환경부장관은 28일 대한상의에서 김상하 대한상의회장 등 기업체 사장단 26명과 가진 간담회에서 『현재 28개 하수처리장에 불과한 자치단체의 민간위탁관리를 내년까지 356개 전체 하수·폐기물시설로 확대하고 신규시설에 대한 민자유치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환경시설 등의 민간위탁과 민자유치 등 민영화 확대를 위해 작년말 행정자치부는 지방자치사무의 민간위탁지침을 시달했고 재정경제부는 사회간접자본에 대한 민간투자법을 개정했다고 崔장관은 설명했다. 崔장관은 기업의 참여를 돕기 위해 환경시설 민영화 투자 수익률도 국제수준인 18~20%로 확대하고 현재의 설치·기부후 운영방식을 설치·운영후 기부방식 등으로개선하겠다고 말했다.【박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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