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판지상자 제조업체인 산성피앤씨[016100]가 줄기세포관련 바람에 최근 2개월새 주가가 16배 폭등하는 이상 현상을 보이고 있다.
17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42분 현재 산성피앤씨는 전날보다 8.67% 오른 4만6천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0월 20일 2천705원이던 주가가 거의 2개월새 16배나 폭등했다.
이 회사는 연간 매출 200억원 정도의 골판지상자를 만드는 회사인데 줄기세포관련주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작년 12월 줄기세포 샘플링 및 치료세포 공급.도매를 내세운 퓨처셀뱅크 주식을주당 5천원씩 6억5천만원을 투자했고 최근 파미셀이라는 회사에 주당 7천500원씩 20억원을 투자하면서 테마주로 부각됐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