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제철] 주총.. 대표이사에 정몽구회장

인천제철은 19일 본사 강당에서 제34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임기만료된 정몽구(鄭夢九)회장을 대표이사에 유임시키고 유인균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또 윤주익, 김수극 인천제철 부사장과 이계안 현대·기아자동자부문 기획조정실 사장, 장동국 현대전자 부사장을 상임이사로 선임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중간배당제를 신설하고 4,800억원인 수권자본금을 1조5,000억원으로 변동시키는 등 정관 일부를 변경했다. 한편 인천제철은 지난해 1조7,036억원의 매출을 달성, 15억원의 순익을 기록해 14년 연속 흑자행진을 지속했다.【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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