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총장들이 뽑은 차기정부의 최우선 과제는 일자리 창출과 교육개혁인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지난 11월26일~12월17일 108개 대학 총장들을 대상으로 차기 정부의 중점 추진 과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총장들은 새정부가 출범하면 사회 전반에 걸쳐 최우선적으로 수행해야 할 과제로 일자리 창출(30%), 교육개혁(27.6%), 사회양극화 해소(10.6%) 등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또 교육분야별로는 고등교육분야에서는 대학재정 확충(35.6%), 학생선발권 등 대학운영 전반에 대한 권한의 대학에 일임(23.6%), 지방대학의 획기적 육성(20.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