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2O 커머스 플랫폼 ‘얍(YAP)’이 베트남 최대 인터넷 기업인 VNG와 손잡고 베트남 버전 ‘얍’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얍은 베트남 편의점 1위 업체 ‘Shop&go’와 제휴을 맺고 호치민시 지역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그밖에 커피빈, 도미노피자 등에서 팝콘 및 모바일 스탬프 서비스 제휴를 추진 중이다. 현지 제휴 영업은 VNG가 맡고 기술 지원은 얍이 담당한다. 얍은 주변 매장 정보, 쿠폰, 모바일 스탬프, 멤버십 적립, 결제 등 소비와 관련된 기능이 담긴 애플리케이션.
얍 관계자는 “앞으로 베트남 외에도 중국, 일본, 미국 등 주요 플랫폼사업자와 서비스 연동을 진행 중”이라며 “O2O 시장은 전 세계적인 트렌드인 만큼 얍의 독자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020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