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고용ㆍ주택지표 부진에 6일째 하락

미국 뉴욕 증시가 고용 및 주택지표 부진에 6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 보다 41.49포인트(0.42%) 하락한 9,732.53에 장을 마쳤다. 또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3.34포인트(0.32%) 내린 1,027.37, 나스닥 지수는 7.88포인트(0.37%) 하락한 2,101.36에 각각 마감했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가 크게 늘어난 소식에 약세로 출발한 이날 증시는 장중 발표된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의 6월 제조업지수와 5월 잠정주택판매도 시장의 예상 치에 미치지 못하자 낙 폭을 키웠다가 오후 들어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그나마 낙 폭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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