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그린허브코리아' 녹색수출 333억원 수주

녹색산업 수출상담회인 '글로벌그린허브코리아 2012'에서 333억원 규모의 수주협약이 체결됐다고 환경부가 10일 밝혔다.

환경부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해 4일부터 8일까지 열린 행사에서 효성굿스프링이 아랍에미리트(UAE) ENGSL와 1,000만달러 규모의 역삼투압방식 담수화설비 납품계약을 체결했다.

보성그룹은 중국업체와 5천만위안 규모의 축산폐기물 처리설비 납품협약을, 에코프론티어사는 인도네시아 업체와 1,200만달러 규모 소수력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 수주 협약을 맺었다.

환경부는 "수주 가능성이 큰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6월말부터 11월까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그리고 국내 환경기업들이 참여하는 민관 환경시장개척단을 해당국가에 파견해 프로젝트 수주 가능성을 한층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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