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인식 전문기업 슈프리마가 24일부터 26일까지 제주도 하이야트호텔에서 해외 주요 딜러들을 대상으로 ‘2012 글로벌 파트너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프로그램은 각각 30개국, 33개국에서 참가했던 재작년과 작년 보다 더 큰 호응을 얻어 러시아, 남아공, 일본, 캐나다, 이란, 멕시코 등 전 세계 37개국 파트너사에서 CEO를 포함한 세일즈 담당자 6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슈프리마는 신제품 발표 및 시연, 마케팅 플랜 소개, 중장기 개발 로드맵 제시, 파트너 성공사례 발표 등 파트너사들의 경쟁력 향상 및 수익성 증대를 위한 포괄적인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마지막 날에는 해외 파트너들을 위한 '일일 제주 투어‘를 마련해 한국 문화 체험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슈프리마의 2011년 매출총액 중에 70%가 해외에서 발생했고, 올해 2분기 기준으로도 해외매출은 75%를 차지한다. 수출액은 9월 현재 전년 동기 대비 53% 이상 상승했고, 연말까지 예상되는 수출액은 약 4,000만불로, 2011년 2,600만불 대비 50% 이상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슈프리마의 이재원 대표는 “2010년부터 업계 최초로 시작한 슈프리마의 ‘해외 파트너십 프로그램’은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딜러를 양성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그 동안 탄탄하게 구축해온 파트너쉽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각종 교육 및 지원을 통해 슈프리마와 파트너사간의 선순환 발전 전략을 마련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