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전남 5개 시·군과 대중교통 환승제
광주광역시는 오는 7월19일부터 인접한 전남 나주·담양·화순·함평·장성 등 5개 지자체와 광역대중교통 환승제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시내버스와 지하철, 마을버스 등 광주시 대중교통과 인접 시·군 농어촌버스 간에 자유롭게 환승 할 수 있도록 하고 교통요금도 할인해준다.
광역환승 할인은 시내버스나 농어촌버스를 타고 광주시 경계를 진출입하는 경우 하차 후 30분 이내에 1회 환승을 기준으로 교통카드 요금기준 50%를 할인한다. 어른 550원, 청소년 380원, 어린이 180원의 광역환승요금을 납부하면 된다. /광주=박영래기자
경북관광공사 경북관광 아이디어 공모
경북관광공사는 경북의 특색을 살린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오는 9월14일까지 경북관광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모 아이디어는 1박2일 또는 2박3일 일정으로 관광지, 즐길거리, 이벤트, 숙박지, 먹을거리 등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이나 관광 시책이다.
공모전 홈페이지(www.touridea.net)로 신청하면 입상작을 선정해 대상 300만원을 비롯해 금상 20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50만원, 가작 30만원 등의 상금을 지급한다. /대구=손성락기자
무협 울산본부 카자흐스탄 비즈니스사절단 파견
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과 울산무역상사협의회는 오는 26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카자흐스탄 비즈니스사절단을 파견했다.
사절단은 한국몰드, 창신인터내셔날 등 지역 유망 수출기업 대표 18명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카자흐스탄 현지 산업현장을 시찰한다. 또 카자흐스탄 경제 동향 및 비즈니스 환경, 중앙아시아 개관 및 진출 전략 등 투자환경을 살필 예정이다. 현지에 진출한 기업인들과의 비즈니스 상담 등을 통해 신규 수출 거래선 발굴, 현지 투자, 자원개발 등 다양한 협력방안도 모색한다. /울산=김영동기자
김천 트레킹코스 2곳 사명대사·인현왕후길 명명
경북 김천시는 올해 대항면과 증산면에 조성한 트레킹코스의 이름을 각각 사명대사길과 인현왕후길로 정했다. 트레킹코스 명칭은 전국 공모를 거쳐 정해졌으며 역사와 문화, 지리적 특성을 반영했다.
대항면 직지사를 중심으로 한 6.5㎞ 길이의 사명대사길은 18세에 승과에 급제한 대사가 30세에 직지사 주지로 재직했다는 역사적 배경을 감안해 명명됐다. 증산면 청암사를 중심으로 5.8㎞ 길이로 조성된 인현왕후길은 과거 인현왕후가 폐비로 이곳에서 3년간 기거하면서 기도와 수행으로 왕후로 복위된 역사적 장소다. /김천=이현종기자
충북도 벤처·중기 CEO 초청 투자유치 설명회
충북도는 다음달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수도권 소재 기업체 대표 등 200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초청되는 기업인은 바이오, 태양광, 반도체, 차세대전지, 전기전자융합 부품 관련 기업과 의료기기 및 유기농 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관련 업체 CEO들이다.
투자설명회에 앞서 1부 행사로 진천과 음성으로의 입주희망업체와 투자협약 체결식을 갖게 되며 2부 행사로 충북도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중견기업의 성공사례발표를 비롯해 충북도 투자환경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된다.
또한 충북도와 시ㆍ군 부스, 충북도 전략산업별 부스 등 총 15개 홍보부스를 투자설명회장에 설치해 투자자와의 상담도 진행한다. /청주=박희윤기자
용인시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등 운영
경기도 용인시는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과 더불어 인터넷 판매장터, 직거래장터 등을 운영하기로 했다.
먼저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관내 아파트 엘리베이터 1,667대와 택시 334대에 지역특산물인 백옥쌀, 성산한방포크 등을 광고한다. 또 유통단계를 줄이기 위해 매주 시청과 각 구청 등 4곳에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어 각종 농산물을 시중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한다.
인터넷 쇼핑몰 용인장터(www.yicityfarm.co.kr)도 활용해 34개 농가에서 329개 품목을 판매한다. 용인장터에는 지난해 1만6,000명이 방문해 4억3,000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는 5억원 이상을 판매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윤종열기자
수원시 내년 예산편성 주민제안 접수 받아
경기도 수원시는 내년도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의견을 대폭 반영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주민제안을 접수 받는다.
주민참여 예산제는 주민들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사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것으로 예산편성과정의 투명성과 합리성, 효율성을 보장하는 제도다.
제안 대상은 문화ㆍ복지ㆍ환경 등 모든 분야이며 수원시 홈페이지 또는 시청ㆍ구청ㆍ동 주민센터 민원실에 제안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주민의견에 대해 주민참여 예산위원회 등의 심의를 거쳐 예산 편성과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수원=윤종열기자
고양시 매주 토요일 행주산성 야간 개방
경기도 고양시는 시민들에게 오는 7∼9월 매주 토요일 오후 6∼10시까지 행주산성을 개방한다.
야간에는 관람로ㆍ토성길 등 산책 구간과 행주산성 정상의 대첩비ㆍ전망대가 개방된다. 다만 충장사 등 일부 시설물은 문화재 보호 차원에서 개방하지 않는다.
행주산성은 전망대에서 한강을 배경으로 방화대교의 경관 조명을 감상할 수 있다.
입장료는 어른 1,000원, 중ㆍ고등학생 500원, 초등학생 300원이다. 취학 전 아동이나 65세 이상 노인은 무료다. /고양=윤종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