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도시농업지원센터 개관식 24일 개최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24일 오후 2시 북구 구포동에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도시농업관련 시민대표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농업지원센터 개관식’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도시농업지원센터는 옛 부산시 농업기술센터 구포지소 자리인 부산 북구 구포시장길 51에 건립됐다.

총 1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만든 이 센터는 부지면적 334㎡에 지상 4층, 전체면적 643㎡ 규모로 도시농업 교육관, 세미나실, 전시관, 사무실 등을 갖췄다.

4층은 옥상텃밭으로 꾸며 실습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태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농업지원센터 도시농업의 공익기능을 홍보하고 농업 활동·체험 공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민에게 제공해 도시농업이 시민문화로 확산되는 허브역할을 할 것”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