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3일 오전 현재 연천·파주·포천 등 경기북부 6개 시·군 91농가에서 사육하던 한우 142마리· 젖소 300마리· 돼지 1만2,739마리· 닭 53만3,400여마리 등 모두 62만939마리의 가축이 폐사했다.이같은 가축폐사로 32억3,486만원, 축사 파손으로 11억3,351만원 등 43억6,8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기도는 6개반 26명으로 긴급방역반을 편성, 축사 주변에 대한 연막 소독과 가축 방역 활동을 벌이는 한편 폐사한 가축을 파묻고 있다./수원=김인완 기자 IY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