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 회장 '3파전'

SetSectionName(); KB금융지주 회장 '3파전' 회추위, 강정원·이철휘·김병기씨 후보 선정 최형욱기자 choihuk@sed.co.kr KB금융지주 회장 후보가 강정원 국민은행장, 이철휘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김병기 전 삼성경제연구소 대표 등 3명으로 압축됐다. 20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서 2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회추위는 이날 21명의 후보군을 절반 이내로 줄인 뒤 평가 점수 상위순으로 후보 본인의 의사를 확인해 3명의 면접 대상자를 선정했다. 최종 후보군에는 하영구 씨티은행장도 포함됐으나 본인이 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최종 후보자에 대한 인터뷰는 다음달 3일 실시될 예정이다. 회추위는 이날 인터뷰에 참고할 평판조회도 의뢰했다. 평판조회는 도덕성 등 회장직을 수행하는 데 흠이 될 사유가 있는지를 사전 검증하는 절차다. 현재로서는 강 행장이 차기 회장으로 가장 유력한 상황이다. 회추위는 "회추위 구성 이후 외부의 압력이나 청탁은 없었다"며 "앞으로도 외부의 간섭을 배제하고 독립적이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진행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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