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시장역 인근에 1,000가구 아파트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 인근에 1,000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또 강북 수유동에 29층 높이의 주상복합 아파트가 지어진다. 서울시는 지난 29일 건축위원회를 열고 영등포 영등포동 '영등포 1-4 도시환경정비사업'과 강북 수유동 '주상복합 신축공사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영등포 1-4 도시환경정비사업은 건폐율 37%와 용적률 369%가 적용되며 지하3층~지상35층 규모로 지어진다. 전체 아파트는 1,031가구(임대 200가구 포함) 규모이며 판매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강북 수유동 주상복합 건축계획안은 건폐율 59%와 용적률 632%가 적용돼 지하5층~지상29층 높이로 이번 심의를 통과했다. 주상복합 아파트는 219가구이며 오피스텔 28실도 함께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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