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는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일본 가쯔야마기계와 특수곤돌라 제작 기술 및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현대는 이번 계약으로 특수곤돌라에 대한 기술을 확보, 빌딩내 운반장치를 일괄처리할 수 있게 됐으며 기존 승강기 부문과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매출구조 다각화를 위해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하는 승강기 제조사업의 비중을 50%로 조정하고 보수ㆍ유지 및 설비투자부문인 물류ㆍ주차ㆍPSD 등의 매출을 전체의 5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채수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