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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는 인베스트코리아 신임 단장에 정동수(50ㆍ사진) 미국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정 신임 단장은 클린턴 행정부 시절 미 상무부 국제 무역청 수출지원 조정국장, 전략 수출지원실장, 서비스업 및 금융담당 부차관보를 역임했다. 정 단장은 현재 법무법인 율촌의 외국 상임고문으로 기업법 및 국제통상 거래 전문 변호사로 활동중이다. KOTRA는 “정 단장이 미국 경제계 및 업계 사정에 밝아 연구개발(R&D) 등 투자유치 업무의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