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이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1,400달러를 돌파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된 금 12월 인도분은 전일대비 온스당 5.50달러(0.4%) 상승한 1403.20달러에서 마감했다. 이날 금값은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진 데 따른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부각되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시장 전문가들은 6개월 안에 1,500달러까지 치솟을 것이라고 전망을 내놓고 있다.
유가는 6일만에 내림세를 보였다. 이날 12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34센트, 0.4% 내린 86.51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