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전자는 DVD와 VCR, 리시버를 일체화한 쓰리콤보(모델명 ADVR-7 를 개발, 연말까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유럽에 1,200만달러 어치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아남전자는 이 제품을 중국 둥관(東關) 공장에서 이달말부터 양산, 독일ㆍ영국ㆍ이탈리아 등 5개 업체에 수출한 뒤 하반기부터는 독자 브랜드로 국내에도 판매할 계획이다. 또 유럽 현지의 반응이 좋을 경우 미주 및 중동까지 판매 지역을 확대키로 했다.
<최형욱기자 choihu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