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재 '다이어트 보험' 거식증등 각종위험 보장여성들이 '살과의 전쟁'에 앞서 준비해 둘만한 보험상품이 개발됐다. 동양화재는 국내최초로 무리한 다이어트에 따른 위험을 보장하는 '다이어트보험'을 개발, 28일부터 시판한다. 동양화재 관계자는 "이 상품은 많은 여성들이 바만이 아님에도 체형미를 위해 무리하게 살을 빼다가 심각한 부작용을 겪고 있는 현실에 착안해 상품화한 다이어트 여성전용 보험"이라고 설명했다. '다이어트 보험'은 지나친 다이어트로 발생할 수 있는 정신장애 중 가장 사망률이 높다는 섭식장애(거식증) 판정을 받을 경우 치료비 최고 250만원, 사망시 최고 5,000만원을 보장한다. 또 다이어트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시 각각 최고 5,000만원, 상해 치료비 최고 250만원, 성형수술비 최고 5,000만원 등이 보장된다. 보험기간 1년인 순수 보장형 상품으로 보험료는 연간 1만5,000원이다. 박태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