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학배 국토해양부 정책기획관과 이종근 산림청 사무관이 재정 조기집행에 대한 공로로 훈장을 받는다.
2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경제 위기 극복에 재정 조기집행이 큰 힘이 됐다는 판단아래 환경부, 산림청 등 7개 기관과 31명의 유공자에게 포상을 실시한다.
홍조근정훈장을 받는 윤 정책기획관은 도로, 철도, 수자원 등 사회 인프라 사업의 효율적 투자를 촉진했으며 녹조근정훈장을 받는 이 사무관은 산림예산 조기 집행 대책을 효율적으로 수립해 집행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윤정식 재정부 재정집행관리팀장과 이기호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기획처장에게는 근정포장이 주어진다.
대통령 표창은 산림청, 환경부, 토지주택공사가 단체상을 받으며 개인으로는 노중현 재정부 서기관, 강영규 재정부 서기관 등 11명이 선정됐다. 국방부, 국토부, 조달청, 한국수력원자력은 국무총리 단체 표창을 받으며 이상돈 교육과학기술부 사무관 등 16명은 표창의 영예를 안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