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폐쇄회로TV) 스스로 사무실의 이상 상황을 감지해 주인에게 알려주는 '똑똑한 CCTV 서비스'가 출시된다.

LG유플러스는 소프트웨어 업체인 가비아와 함께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 기반의 스마트CCTVㆍ지능형 영상감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이기 때문에 별도의 저장장비 없이도 스마트폰에서 실시간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스마트CCTV는 영업시간이 끝난 사업장에서 침입자 등 움직이는 물체가 있을 경우, CCTV 전원이 꺼지는 등의 장애가 발생했을 경우 이용자의 스마트폰으로 문자를 전송해준다.

최기무 LG유플러스 상무는 "앞으로 적외선 감지나 방문객 수 확인 등 지능형 영상감시 기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메라를 설치한 후 매월 자동 저장 서비스를 이용하는 요금은 월 1만3,000원이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ㆍ아이폰에서 모두 쓸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LG유플러스 스마트CCTV 홈페이지(smartcctv.uplus.co.kr)와 고객센터(1661-8552)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