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책협의회서 검토정부는 주식시장의 수급안정과 장기 투자수요를 확충키 위해 보험사의 계열사 주식투자한도를 총자산의 3%에서 2%로 축소토록 한 시한(6월23일)을 연장해주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정부는 4일 오후 김진표 재정경제부 차관 주재로 유지창 금융감독위원회부위원장, 박철한국은행부총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정책협의회를 열고 주식시장의 장기투자 분위기를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분기배당 ▦1년 이상 장기 주식보유자에 대한 배당소득 비과세 ▦기업연금 시스템 개선 등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특히 오는 6월23일까지 보험사의 계열사 주식투자한도를 현행 총자산의 3%에서 2%로 축소토록 한 시한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연장시한은 1년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