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홍콩IB법인 설립… 신임 대표이사에 손창섭씨


외환은행이 아세아·태평양 투자금융(IB)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외환은행은 2일 최근 홍콩 금융당국(HKMA)으로부터 '예금수취은행(DTC)' 승인을 받고 홍콩 IB 전문 현지법인인 '환은아세아재무유한공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 법인은 자본금 5,000만달러로 지난 6월 홍콩금융당국으로부터 설립허가를 받았다. 이날 환은아세아재무유한공사는 주주총회를 열고 손창섭(53ㆍ사진) 전 외환은행 홍콩지점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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