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주택부문은 보다 신속한 아파트 하자보수를 위해 「삼성아파트 A/S순회서비스반」을 신설, 운영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도배·도장·목공·설비·미장 등 전문 보수인력 5명이 한조로 구성된 순회서비스반은 단 한번의 방문으로 모든 하자를 처리해주는 원스톱(ONE-STOP)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하자보수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파악해 이를 시공에 반영하는 역할도 함께 맡게 된다.
삼성은 입주자가 하자보수를 요구할 경우 2시간 내에 순회서비스반이 현장에 도착해 이를 처리해주도록 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입주직후 하자요청이 몰리는 경우 처리가 지연되는 사례가 많아 순회서비스반을 운영하게 된것』이라며 『신속한 하자처리로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두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