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003220)이 올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7일 신한금융투자는 대원제약의 목표주가를 기존 2만1,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지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제약 내수와 수탁 부문의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17.6% 증가한 507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6% 증가한 39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 “올해 매출액은 코대원포르테와 에스원엠프의 판매호조로 전년동기대비 14.2% 늘어난 2,078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영업이익은 상반기 완공 예정인 향남 공장의 설비 증설과 고마진 제품인 개량 신약 가동 증가, 시럽제 생산라인 안정화로 34.8% 늘어난 240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