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G20 정상회의를 맞아 9~10일 본점 6층 하늘정원에서 한국의 전통 먹거리인 전을 전시하는 행사를 연다고 9일 밝혔다. 강남문화재단과 함께 여는 이 행사에 대해 백화점측은 G20을 앞두고 매장을 찾는 외국인 고객에게 한국의 맛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현대백화점은 행사장에 외국인 고객을 위한 영어통역 자원봉사자를 배치했다.
이 기간 행사장을 찾는 고객은 육류전과 생선전, 해초전을 포함해 총 100여가지의 다양한 전을 맛볼 수 있으며 전의 요리방법을 담은 책자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