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주, 음주운전 이어 무면허 운전까지…


가수 겸 보컬 트레이너 박선주(사진)가 무면허 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운전면허가 없는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박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선주는 7일 오후 서울 가좌동 모래내 시장 앞에서 승용차를 몰로 홍은동 사거리까지 1km를 운전하다 신호를 기다리던 중 경찰관의 차량 번호 조회를 통해 무면허 사실이 드러났다. 박선주는 경찰 조사 당시 자신을 회사원이라고 밝히며 직업을 숨긴 것으로 알려졌다. 박선주는 2005년 음주운전 적발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다. 지난해 서울과 일본, 태국 등지에서 엑스터시를 수 차례 복용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기도 했다. 1990년 ‘소중한 너’로 데뷔한 박선주는 동방신기, 김범수 등의 보컬 트레이너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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