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해외 서비스 상담원 육성"

김승탁(앞줄) 현대자동차 해외영업본부장이 26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제1회 현대차 서비스 어드바이저 챔피언십' 시상식에서 입상자들과 기념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현대차 천안 정비연수원에서 해외 우수 서비스 상담 요원 육성을 위한 ‘제1회 현대차 서비스 어드바이저 챔피언십’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비스 어드바이저는 현대차가 전세계 정비 지점에서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실행하기 위해 만든 제도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대회에는 지역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전 세계 45개국의 우수 서비스 어드바이저 62명 등이 참가해 최고의 정비 관련 고객 응대 실력을 겨뤘다. 현대차는 ▦자동차 구조학, 고객 응대 방법 등에 대한 필기평가 ▦상황에 따른 고객 응대 롤플레이 ▦개인 인터뷰 등 총 3개 부문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종합점수 순으로 금상, 은상, 동상 각 1명씩 입상자와 각 종목별 1위를 선정해 총 6명의 입상자에게 상금과 트로피를 전달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대회 개최를 통해 고객 만족을 최일선에서 책임지는 우수 정비 기술 인력뿐만 아니라 서비스 어드바이저들의 전문성을 한층 향상 시킬 수 있게 됐다”며 “현대차는 지속적으로 정비 서비스 분야에서 고객감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글로벌 서비스 경쟁력 및 고객 만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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