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도 곡성휴게소서 아시아 음식 경연
한국도로공사 전남본부는 30일 오전 10시부터 호남고속도로 곡성휴게소(천안 방향)에서 '푸드인 아시아 다문화음식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경연에는 24개 다문화지원센터를 통해 선정된 19개국의 다양한 먹거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남본부가 추진 중인 '푸드인 아시아'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모국의 먹거리 경연대회를 실시하고, 우수한 평가를 받은 먹거리를 고속도로 휴게소에 판매코너를 신설해 결혼 이주여성이 직접 운영토록 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광주=박영래기자
충남도 강경 젓갈 안전관리 강화
충남도가 충남의 대표 젓갈로 전국적 지명도를 얻고 있는 강경 젓갈의 안전관리에 적극 나선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4월부터 8월까지 논산에서 유통 판매되는 젓갈류 검사를 실시해 9월 개최 예정인 '강경 젓갈 축제'의 성공 개최를 지원한다. 이달 1차로 20개 제품에 대한 '총질소' 함량 검사를 실시했고 1개 제품이 부적합한 것으로 판정했다.
논산시 또한 강경에서 생산ㆍ유통되고 있는 젓갈류 제품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부적합 제품의 경우 품목 제조 정지 등 행정조치와 개선을 유도해 품질 향상에 나서기로 했다.
논산=박희윤기자
울산기업 브라질서 차 부품 430만달러 수출계약
브라질 자동차 부품 전시회에 참가한 울산기업들이 430만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는 지난 16~20일 브라질에서 열린 '2013 브라질 상파울루 자동차 부품 전시회'에 참가한 6개 지역업체들이 83건의 상담을 실시한 결과 43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브라질은 세계 4위의 자동차 시장으로 2014년 월드컵과 2016년 올림픽 개최가 예정돼 있어 성장 가능성이 무척 높은 시장이라고 무협 울산본부는 분석했다. /울산=김영동기자
김천시 2009년 이후 귀농인구 1,000명 넘어
경북 김천시가 지난 2009년 귀농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조례를 제정한 후 귀농인구가 증가해 모두 450가구에 1,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김천시는 그 동안 예비귀농인 대상의 실습교육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왔다. 귀농인 지원사업으로 귀농정착금과 주택수리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귀농인턴, 창업자금, 주택구입, 농업진흥기금 농업종합자금, 맞춤형 귀농교육과 멘토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행정지원을 강화해 귀농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천=이현종기자
부산시 일본·중국 관광객 환영 이벤트
부산시는 일본 최대 연휴인 골든위크와 중국 노동절을 맞아 부산을 방문하는 해외관광객들을 위한 환영 이벤트를 30일까지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진행한다.
부산시,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부산시관광협회가 공동으로 참여해 관광홍보물 배부,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골든위크 기간 동안 부산에서는 조선통신사축제, 기장멸치축제, 광안리어방축제, 오륙도축제 등 다양한 축제가 함께 진행돼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곽경호기자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468돌 기념행사
문화재청은 28일 충남 아산에 있는 현충사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제468주년 기념행사'를 거행했다.
정홍원 국무총리와 변영섭 문화재청장 등이 참석한 올해 기념행사는 많은 국민이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기획됐다. 현충사 충무문부터 충의문에 이르는 참배로 등에 조선시대 군복을 입은 인원을 배치해 전통적인 분위기를 연출했고 주요 인사가 참석하는 기념오찬은 임진왜란 당시 국난극복의 의지를 되새기고자 수군들이 먹는 주먹밥 등 검소한 식단으로 마련됐다.
현충사 경내에서 전국 시ㆍ도 대항 궁도대회와 강강술래 등 전통예술공연을 마련해 휴일 현충사를 찾는 참배객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지금까지 지역대표가 맡아 오던 다례의 종헌관에 시민공모를 통해 경희대 1학년 재학 중인 이후신 군을 선발했다. 이군은 이순신 장군을 존경해 이미 고등학교 재학 중에 난중일기를 주제로 한 논문을 발표해 국제대회에 입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이순신 키드(kid)다. /아산=박희윤기자
산림청 우리 명산 클린 경진대회
산림청은 산악단체ㆍ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역의 명산을 가꾸기 위한 '우리 명산 클린(Clean) 경진대회'를 추진한다.
전국에 있는 각 산악단체가 지역의 명산을 정해 '클린(Clean)활동' 신청서를 해당 시ㆍ군ㆍ구에 제출하고 활동결과를 10월까지 제출하면 된다. 응모신청은 이달 30일까지다.
시ㆍ도에서 자체심사를 통해 우수활동 2개 단체를 선발한 뒤 산림청과 등산ㆍ트레킹지원센터에서 2차로 전문가 심사를 통해 6개의 우수단체와 기관을 선정해 포상할 계획이며 활동결과 등 우수사례를 전파할 예정이다. /대전=박희윤기자
거창 74만㎡ 일반산업단지 준공
거창군은 지난 25일 거창군 남상면 거창일반산업단지 내 제1주차장에서 이홍기 거창군수와 조선제 군의회 의장, 시행사인 동원건설산업 김영현 대표를 비롯한 지역주민, 입주기업인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일반산업단지 준공식을 가졌다.
거창일반산업단지는 지난 2009년 9월부터 거창군 남상면 월평리·대산리 일원 740만㎡(22만여평)에 민간투자 사업으로 추진됐다. 총사업비 601억원(도·군비 151억원·민간사업비 450억원)을 투입한 거창군 역사 이래 최대 프로젝트로 일자리 창출과 젊은 경제활동 인구유입 등 거창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 받고 있다. 현재 85%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으며, 입주한 기업은 35개 업체이다. /거창=황상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