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는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회의 안건으로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과 '유전자검사의 합리적 규제방안'을 선정하고 회의에 앞서 국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들 두 안건에 관심 있는 국민은 찬반 의견뿐 아니라 정책 대안을 다음달 26일까지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의 경우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 홈페이지(www.nibp.kr)의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에 바란다' 메뉴나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 e메일(nibp@nibp.kr)을 이용할 수 있고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53 안국동 해영회관 601호)에 우편으로 접수하거나 방문할 수도 있다.
지난해 복지부가 진행한 생명나눔 국민인식도 조사에 따르면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72.3%로 우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