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불규모 치과용의자 일 수출

◎월드링크,미·중동수출 상담도 활발월드링크(대표 김정원)가 일본에 치과용의자 1백만달러를 수출한다. 17일 월드링크는 치과용기기 전문전시회인 동경덴탈전시회에 참가한 결과, 자체개발한 치과용의자가 품질및 가격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1백만달러어치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에스캘리버란 브랜드로 수출되는데, 세계 최고의 품질로 평가받아 이회사는 앞으로 터키를 비롯한 중동, 미국등지로 수출시장을 확대키로 하고 활발한 상담을 벌이고 있다. 이에 따라 월드링크는 생산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경기도 용인에 1백평규모의 공장을 마련하고 있는데, 3월중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김정원사장은 『고가품 위주로 해외시장을 개척한 결과 수출마진율이 15%에 달한다며 부가가치가 높은 신제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문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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