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셋플러스자산운용 미국법인(대표 백운상)과 현지 운용사 ‘첼시(Chelsea Management)’의 합작법인 AC ONE Asset Management에서 운용하는 ‘AC ONE 차이나 펀드’가 미국 뮤추얼 펀드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AC ONE 차이나 펀드는 중국 내수시장 중심의 일등기업, 해외 시장을 견인하는 경쟁력 강한 중국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로, 에셋플러스의 대표 해외주식형 펀드인 에셋플러스 차이나리치투게더 펀드의 운용스타일이 고스란히 반영됐다.
AC ONE 차이나 펀드는 지난해 미국에 상장된 102개의 차이나 펀드 중 피델리티(Fidelity), 템플턴(Templeton) 같은 대형 펀드들을 제치고 수익률 4위를 기록했다. 2012년 7월 27일 설정 이후 현재(2014년 1월 31일)까지 누적수익률 31.39%(MSCI CHINA Index 수익률 대비 20.02%포인트 초과)를 기록 중이다.
AC ONE Asset Management의 공동대표인 백운상 대표는 “지난해 미국 주식시장 호황으로 중국을 비롯한 이머징 마켓 펀드들은 힘든 시간을 보냈다. 미국에 상장된 매슈스(Matthews), 피델리티(Fidelity), 템플턴(Templeton) 등의 대표적인 차이나 펀드들은 높은 수익률에도 오히려 수탁고가 감소했다. 특히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매슈스의 차이나 펀드는 수탁고의 30% 정도가 줄었다. 반면, AC ONE 차이나 펀드는 설정한 지 1년 남짓 동안 꾸준히 수탁고가 증가해 지난해 1,000만 불 이상의 수탁고를 올린 것은 값진 성과라 할 수 있다.” 고 말했다.
이어 “꾸준한 성과에 힘입어 에셋플러스에 관심을 갖고 문의하는 기관 및 개인투자자들이 크게 늘고 있어, 에셋플러스의 투자철학과 중국투자 경험을 해외시장에 알리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