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한류 열풍 확대하자" 퓨전 한식 만들기 경연

서울시는 전 세계에 부는 한류 열풍을 한식으로 확대하기 위해 퓨전 한식 만들기 경연인 ‘딜리셔스 서울 스토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는 10월 한달간 시유튜브 채널(www.youtube.com/visitseoul)을 통해 동영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세계 각국의 한류 마니아들이 한식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요리 과정을 담은 영상을 업로드하면 심사를 거쳐 우수팀 5팀을 선정한다. 우수팀들은 11월25일 서울에 모여 최종 경연을 펼치며 한식 세계화 사업을 벌이는 한식재단 관계자와 요리사들이 심사해 최종 우승팀을 선정한다. 구본상 서울시 관광과장은 “한식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실질적인 한국 방문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열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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