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모처럼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5일 오전 9시 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0.51포인트(1.05%) 내린 1,974.62를 기록 중이다.
전날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발언에 우크라이나 사태가 진정국면에 접어들자 미국 S&P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3대 지수 모두 1% 이상 상승마감한 영향이 컸다.
개인이 202억원, 기관이 65억원어치를 팔고 있지만 외국인이 277억원어치를 사들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2.02%), 기계(1.98%), 증권(1.62%) 등 전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전 종목 상승하고 있으며 POSCO(2.75%), NAVER(1.95%), 삼성전자(1.67%) 등이 오름폭이 크다.
코스닥지수 역시 전날보다 4.47포인트(0.84%) 오른 536.01을 기록하고 있다.
원ㆍ달러환율은 서울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5.2원 내린 1,068.2원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