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은 유선전화로 이동전화ㆍ장거리 시외전화를 많이 거는 고객에게 통화료를 30~50% 깎아주는 ‘하나폰 30ㆍ50’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하나로텔레콤 전화만 이용할 경우 하나폰 30 요금제에 가입하면 통화료가 최대 30% 할인되며, 초고속인터넷과 전화를 함께 쓰는 가입자는 하나폰 50 요금제를 통해 5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 전화가입자가 휴대폰이나 장거리(30km 초과) 시외전화로 걸면 10초당 14.5원이지만 하나폰 30ㆍ50을 이용하면 각각 10초당 10.15ㆍ7.25원의 요금을 받는다.
두 요금제의 기본료는 월 5,2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