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A협회 본격활동

6일 창립총회…회장 제갈정웅씨 추대(사)한국M&A협회가 6일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M&A협회는 6일 오후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공식활동에 들어간다. M&A협회는 지난 2000년 2월 'M&A교류회'로 시작, 지난해 10월 M&A협회로 개명한데 이어, 올 4월에는 재경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 인가를 획득한 바 있다. 협회 회장에는 제갈정웅 대림&INS 회장이 추대될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는 이번 창립총회를 계기로 현재 24개인 회원사를 연말까지 40개 업체로 늘리는 등 회원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아직까지 참여가 미비한 증권사, 창업투자회사, 컨설팅 전문회사 등을 우선 영입대상으로 선정하는 등 적극적인 회원사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M&A협회는 주요사업으로 사례 발표, 세미나 등 회원간 정보교류를 확대하고 회원사를 대상으로 IR을 개최해 투자유치 사업도 병행하는 등 사업영역도 다각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 서울대 증권ㆍ경제연구소 등과 공동으로 전문가 과정을 신설하고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연구활동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송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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