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4일 직불카드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신용카드와 마찬가지로 사용 시간 제한을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직불카드 가맹점의 수수료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현재 업종별로 차등 적용하고 있는 수수료를 이용 건당 정액제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재정경제부와 금융감독위원회 등 관계 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직불카드 활성화 대책을 연내에 마련, 이르면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박동석기자, 김성수기자 everest@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