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le waiting in a dentist's reception room, I noticed his certificate of dentistry. Suddenly, I remembered a boy with the same name had been in my high school class some forty years ago. After he had examined my teeth, I asked him if he had attended the local high school. "Yes," he replied."Why, you were in my class!" I exclaimed. He looked at me closely and then asked, "What did you teach?"
치과 응접실에서 진료을 기다리고 있던 나는 치과의사면허증을 보게 되었다. 그 순간, 약 40년전 고등학교 시절에 똑같은 이름을 가진 소년이 같은 반에 있었음이 문득 생각났다. 그가 진찰을 끝내자 혹 그 고장의 고등학교에 다니지 않았느냐고 나는 물었다. "다녔지요."하고 그는 대답했다. "그렇다면 우리 반이었군!"하고 내가 탄성을 올리자 그는 유심히 나를 바라보더니 물었다. "뭘 가르쳤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