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와 군포시는 3일 군포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신ㆍ구 도시 균형발전 촉진을 위한 협약’을 지난달 3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포시 산본동ㆍ금정동ㆍ재궁동 등 총 87만2,082㎡의 금정역세권 일대는 지난해 11월 1차 뉴타운 사업지구로 선정됐으며 지난 9월엔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고시됐다. 총괄사업관리자인 주공은 이 일대를 미래형 복합타운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며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군포시와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주공의 한 관계자는 “군포구 시가지의 낙후된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도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도시의 미래가치와 주민의 재산가치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