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관광20選' 선보인다 도심·강화·옹진권 나눠 월미도등 상품출시 인천=장현일 기자 hichang@sed.co.kr 인천을 대표하는 20개의 관광상품이 개발돼 수도권 등 외지인을 대상으로 선보인다. 인천관광공사는 여행사 롯데관광을 지정해 인천을 대표하는 ‘인천 관광 20선’ 상품을 개발하고, 1차로 오는 14일부터 월미 관광특구 중심의 관광 상품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나머지 19개 관광상품은 추후 세부 일정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인천 관광 20선은 ▦도심권 7개 코스 ▦옹진권 6개 코스 ▦강화권 5개권 ▦특별관심권 2개권 등이다. 육지부는 대부분 당일 코스로 마련돼 있고 옹진권은 1박2일 인천생태관광은 2박3일 일정으로 짜여져 있다. ‘인천 관광공사와 함께하는 인천 가족여행’이라는 테마로 추진되는 이번 월미도ㆍ연안부두 관광의 주요 코스는 개항장~차이나타운~월미도 유람선을 타는 제1코스와 개항장~차이나타운~연안부두 유람선을 타는 제2코스로 나뉜다. 서울의 경우 하루 일정은 오전 8시30분 광화문을 출발~잠실(9시)~인천경제자유구역 홍보관(10시)~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11시)~차이나타운(12시ㆍ개별 중식)~한ㆍ중 문화관(1시30분)~개항지 도보 답사(3시~4시30분)~월미도 유람선(5시ㆍ격주로 연안부두 유람선과 변경)~개별 석식 후 자유시간(6시30분)~서울 도착(9시)한다. 요금은 성인기준 1인당 1만9,000원이다. 매주 토요일 관광객을 모집한다. 인천관광공사 박현조 기획관리본부장은 “이번에 마련한 상품은 한국 근대 역사의 중심인 인천 개항장, 차이나타운, 자유공원을 중심으로 월미도 코스와 연안부두 코스로 이원화 돼 관광객들이 보다 폭 넓은 선택을 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7/07/10 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