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 주름과 눈썹 처짐이 고민이라면? 엔도타인, 눈썹거상술로 개선 가능


노화현상은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불청객이다. 나이가 듦에 따라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노화로 인한 우울증과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특히 이마주름은 또래보다 훨씬 노안으로 보이고 어두운 이미지를 갖게 되어 대인 관계에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

이마주름은 평소 습관이 중요한데 눈썹을 위로 올리거나 눈을 치켜뜨는 습관, 찡그리는 표정 등 습관적인 표정은 잘 파악해 최대한 인상을 쓰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기본적인 관리만으로는 이마주름을 막는데 한계가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보톡스, 필러, 이마거상술 등과 같은 시술이 시행되는데, 성형외과에서 이마주름을 개선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이마주름 개선을 위해 주로 시술되는 보톡스는 5-10분의 짧은 시술로 수술 후 자극이 없고 즉각적이 효과가 나타난다. 3-6개월 간격으로 맞아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비교적 간단하게 표정근을 마비시켜 주름 개선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심한 주름이라면 엔도타인을 이용하는 방법이 비교적 효과적이다. 엔도타인은 생체 친화적 수술 재료로, 피부 조직을 5개의 돌기에 고정시켜 당겨주는 원리다. 시간이 지나면 몸속에 자연스럽게 흡수되어 사라지고 최소한의 절개만으로 시술하기 때문에 흉터에 대한 부담이 없다.

엔도타인은 한번의 시술로 이마주름과 처진 눈썹, 미간의 주름 개선이 함께 가능하며 특히 굵고 깊은 주름에 효과가 있어 보톡스와 필러로 주름 치료가 어려웠던 경우 적합한 시술이다.

◇‘눈썹 거상술’로 늘어지고 처진 눈을 원래대로

이마주름과 함께 노화로 인한 눈꺼풀 피부의 처짐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이가 들면 피부는 탄력을 잃고 처진다. 눈꺼풀 피부도 마찬가지. 하지만 눈꺼풀이 많이 처지면 시야를 가려 불편함을 초래한다. 접힌 피부부위가 가렵고 짓무를 수도 있으며 눈썹이 눈을 찌르기도 한다. 일종의 기능적인 장애인 셈이다. 졸려 보이고 답답한 이미지를 주는 등 미용적인 측면에서 콤플렉스가 되기도 한다.

늘어진 눈꺼풀을 교정하는 수술은 다양하다. 대표적인 것으로 상안검 수술과 눈썹거상술이 있다. 상안검 수술은 눈꺼풀 부위의 불필요한 처진 피부를 잘라내고 봉합하는 수술이다. 수술 후에는 쌍꺼풀이 생기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작게 만들 수 있다.

눈썹거상술은 이마나 눈썹부위의 피부가 처졌을 때 적합한 수술이다. 눈썹 밑, 혹은 위쪽의 라인을 따라 절개한 후 늘어진 피부를 잘라 위로 당겨주면 된다. 피부절개가 필요한 수술이기는 하지만 눈썹 라인을 따라 절개하기 때문에 흉터가 가려져 티가 거의 나지 않는다.

눈과 눈썹 사이가 먼 경우에는 눈썹 아랫부분을, 가까운 사람은 윗부분을 절개해 수술하면 더욱 자연스럽다. 상안검과는 달리 쌍꺼풀 없이 처진 눈꺼풀을 교정할 수 있다. 밑단이 끌리는 바지를 예로 든다면, 바지 밑단을 접어 올리는 것은 상안검, 무릎 부위를 당겨 고정 시키는 것은 눈썹거상술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눈썹거상술은 윗눈꺼풀이 처지고 이마와 미간에 주름이 많은 경우나 처진 눈꺼풀을 상꺼풀을 만들지 않고 교정하고 싶은 경우 등에 적용할 수 있다. 눈썹이 처진 경우나 양쪽 눈썹이 비대칭인 경우도 교정이 가능하다.

상안검 수술은 쌍꺼풀 라인 위의 얇은 피부를 잘라내는 수술로 눈썹 쪽의 두꺼운 피부가 아래로 내려와 단기간 동안 눈을 뜰 때 어색하고 부자연스러울 수 있다. 하지만 눈썹거상술을 눈꺼풀 위쪽의 두꺼운 피부를 잘라내고 얇은 피부를 보존해 부자연스러움이 덜하다는 장점도 있다. 다만 이마부위의 피부가 전체적으로 처져 눈꺼풀이 눈을 가리는 경우 상안검이나 눈썹거상술 만으로는 교정이 어려울 수 있다. 이 경우 이마 전체를 위로 당겨 올리는 이마거상술로 교정한다.

뷰성형외과 이동찬 원장은 “눈꺼풀 처짐은 원인에 맞는 수수로 교정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수술을 받으려는 사람의 나이가 많거나 만성질환자라면 복용중인 약이나 건강상태를 고려해 계획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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